미우새 보이스피싱 피해 고백한 송해나·배정남, 사기 예방법은?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송해나와 배우 배정남이 직접 경험한 보이스피싱 및 사기 피해 사례를 고백하며, 사기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목차

• 송해나,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경험
• 배정남이 알아챈 보이스피싱 수법
• 배정남의 중고거래 사기 피해
• 보이스피싱 전문가의 조언
• 미래의 사기 수법,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 자주 묻는 질문

1. 송해나,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경험

송해나는 방송에서 “이메일에 영어로 온 메시지를 무심코 확인 버튼을 눌렀는데, 며칠 후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가 발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연동된 주소록이 해킹되었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보이스피싱 메시지가 전달됐다”며 깜짝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을 처음 알아챈 사람은 다름 아닌 배정남이었습니다. 그는 메시지를 받은 후 “이거 너 맞냐?”라고 물어봤고, 송해나는 그제야 보이스피싱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그녀는 즉시 가족과 친구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관련 기관에 신고를 하며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2. 배정남이 알아챈 보이스피싱 수법

배정남은 “송해나에게서 온 돈 요청 메시지가 너무 어색했다. 말투도 평소와 다르고 너무 급한 느낌이 들어 이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후 가짜 ‘배정남’이 송해나에게 다시 연락을 시도하며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고 협박하기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송해나는 즉시 신고하여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러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정교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배정남의 중고거래 사기 피해

배정남은 보이스피싱이 아닌 ‘중고거래 사기’를 당했던 경험도 공유했습니다. 그는 “좋아하는 카메라가 싸게 나와서 구입하려 했는데, 안전거래를 유도하는 상대방을 믿었다”며 경험담을 이야기했습니다.

사기범은 배정남에게 “안전거래 링크를 보낼 테니 결제하라”고 했고, 그는 이를 신뢰하고 150만 원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핑계를 대며 추가 입금을 요구했고, 결국 450만 원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거래 사기를 신고하며 교훈을 얻었고, 모든 온라인 거래에서 보다 신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4. 보이스피싱 전문가의 조언

전문가 안정엽 형사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보이스피싱 관련 피해액이 7,2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과거에는 대출 상담을 사칭하는 방식이 많았지만, 요즘은 자녀 사칭, 부고, 결혼식 초대 등을 이용한 방법으로 교묘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5. 미래의 사기 수법, 딥페이크와 딥보이스

전문가는 향후 사기 수법이 더욱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하며, 딥페이크 및 딥보이스 기술이 보이스피싱에 활용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출연진의 AI 음성을 생성하여 들려주었는데, 본인의 목소리와 거의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이는 앞으로 보이스피싱이 더욱 정교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었습니다.

6. 자주 묻는 질문

Q.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A.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가 오면 직접 해당 기관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즉시 경찰서(112)에 신고하고, 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계좌 지급 정지를 요청해야 합니다.

Q. 중고거래 사기를 피하려면?
A. 검증된 플랫폼을 이용하고, 개인 간 거래보다는 안전결제 시스템이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AI 기술이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요?
A. 개인 인증 절차를 더욱 강화하고, 보이스 인증보다는 영상 인증이나 다중 보안 절차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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