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첫 팬콘서트서 글릿 향한 진심 고백…150분 감동의 무대
“데뷔 첫 단독 팬콘서트에서 눈물까지 보였다니, 과연 어떤 순간이었을까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뜨겁게 달군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서울’ 현장.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 무대에서 아일릿은 어떤 모습으로 글릿(공식 팬덤명)을 감동시켰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세요.
1. 팬콘서트 개요 및 매진 열기
아일릿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인 서울’을 개최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선예매만으로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예매 첫날 서버가 잠시 다운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고, 소문을 듣고 몰려든 추가 대기자들이 공연장 앞에 길게 줄을 늘어섰다.
공연을 기획한 기획사 측은 “아일릿의 성장과 함께한 글릿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대 연출부터 팬 서비스까지 세심히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5명의 멤버들은 설렘과 긴장으로 시작 전부터 마음이 벅찼다고 전했다. 팬사랑 테마로 디자인된 포토존, 기념품 부스 등 공연장 환경 전반이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50분 동안 이어질 무대에 앞서, 객석 곳곳에서는 “체리쉬!”, “럭키 걸!” 같은 팬송이 울려 퍼졌다. 팬들은 화환과 응원봉, 손피켓 등을 준비해 오랜만에 만나는 아일릿에게 최대의 환호를 보냈다. 이는 최근 급격히 성장한 팬덤 파워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2. 화려한 무대 구성과 대표곡 퍼레이드
공연의 서막을 연 곡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체리쉬’였다. 강렬한 비트와 시원한 안무가 어우러져 첫 박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군무 구간마다 완벽한 합을 맞추며 연습 과정을 엿볼 수 있을 만큼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서 ‘틱-택’, ‘럭키 걸 신드롬’, ‘마이 월드’, ‘마그네틱’, ‘미드나잇 픽션’, ‘아몬드 초콜릿 (한국어 버전)’까지 앨범별 대표곡 11곡을 차례로 선보였다. 각 곡마다 무대 의상과 소품, 조명이 달라지며 마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다채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마그네틱’ 무대에서는 LED 팔찌가 무대 전체를 은하수처럼 빛나게 만들어 한층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를 통해 처음 만난 아일릿의 시작을 떠올리게 하는 ‘에임 하이’를 5인 버전으로 재해석해 팬들에게 깜짝 감동을 안겼다.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팀워크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객석에서는 환호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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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토크 코너와 신곡 ‘리틀 몬스터’ 무대
중간 휴식 없는 150분 공연의 중간 지점에서 팬과의 소통을 위한 토크 코너가 마련됐다. 멤버들은 팬들이 사전에 제출한 사연과 질문을 읽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에서 어렵다는 수학 문제, 저희와 같이 고민해요”, “직장 생활 스트레스 받을 때는 우리 노래 듣고 힘내세요”라는 일상적인 조언이 오가자 현장에는 따뜻한 웃음과 박수가 터졌다.
이후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신곡 ‘리틀 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기존 곡들과 달리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이 곡은 내면의 불안감을 귀여운 ‘몹스터’(monster)로 형상화해 모두 함께 먹어치우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멤버들은 “글릿의 고민은 우리가 다 먹어치워 버리겠다”라고 당차게 외치며 팬들과 일체감을 다졌고, 후렴구가 시작되자 객석은 일순간 거대한 합창장으로 변했다.
무대 후반부에는 각 멤버가 준비한 솔로 무대도 공개됐다. 모카의 감성적인 발라드, 윤아의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 원희의 무반주 라이브, 이로하의 귀여운 랩 컷, 민주의 시원한 록 커버까지 개성 넘치는 무대가 이어지며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4. 멤버 소감과 컴백 ‘밥’ 예고
공연 말미, 멤버들은 감동의 눈물을 글썽이며 소감을 전했다. 민주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팬들 앞에서 저희만의 무대를 꿈꿨다. 글릿 덕분에 이 꿈을 이룰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로하는 “항상 글릿이 주는 사랑이 저희 에너지원이었다. 앞으로도 행복을 돌려드리는 존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원희는 “팬콘서트 단독 개최만 해도 럭키걸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석 매진까지 기록해 정말 럭키였다”고 소감을 밝혔고, 모카는 “이 멤버들과 함께 성장해 올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울먹였다. 윤아는 “앞으로 나올 세 번째 미니앨범 ‘밥’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예고했다.
아일릿은 6월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밥’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과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라, 팬들도 컴백 스케줄에 벌써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첫 팬콘서트로 다진 팀워크와 글릿과의 추억을 바탕으로, 앞으로 펼쳐질 아일릿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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