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단짠' 아니고 '맵시크'?…르세라핌, '스파게티' 콘셉트 포토로 보여준 '맛있는' 카리스마

안녕하세요, 여러분! 'FEARLESS'를 외치며 두려움 없이 등장해, 'ANTIFRAGILE', 'UNFORGIVEN'을 거치며 K팝 씬의 가장 '강한 언니들'로 자리매김한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그녀들이 컴백할 때마다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단순히 좋은 노래가 아니라, '이번엔 또 얼마나 멋있을까?' 하는 완벽한 콘셉트 그 자체일 텐데요. 바로 오늘 0시, 르세라핌이 첫 번째 싱글 앨범 '스파게티(Spaghetti)'의 콘셉트 포토를 최초로 공개하며, 또 한 번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알싸하고 맛있는 '매운맛' 콘셉트. 지금부터 함께 맛보실까요?

목차

• '치키 네온 페퍼', 매콤하고 힙한 맛의 탄생
• '단발병 유발' 사쿠라→'주근깨' 김채원, 파격 비주얼 변신
•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
• 'FEARLESS'를 넘어, 르세라핌의 단단해진 '자신감'
• '콘셉트 맛집' 르세라핌, 첫 싱글 앨범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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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키 네온 페퍼', 매콤하고 힙한 맛의 탄생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콘셉트의 이름은 바로 '치키 네온 페퍼(Cheeky Neon Pepper)'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짓궂고', '화려하며', '톡 쏘는 매운맛'이 느껴지시죠? 공개된 단체 사진 속 르세라핌은, 형형색색의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푸드트럭 앞에 서서 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멤버들을 둘러싸고 열광하는 사람들과, 그들 사이에서 지루하다는 듯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아주 힙하고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화려한 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과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은, 마치 '매콤한 스파게티'처럼 한 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강한 르세라핌만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하는 듯합니다.

✨ 2. '단발병 유발' 사쿠라→'주근깨' 김채원, 파격 비주얼 변신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가장 큰 화제는 단연 멤버들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입니다. 개인 사진 속 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리더 김채원은 주황빛으로 염색한 머리와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짓궂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사쿠라는 턱 선까지 오는 '똑단발'로 변신해 시크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또 한 번 '단발병 유발자'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허윤진은 음식을 먹은 뒤 입술을 만지는 작은 제스처 하나만으로도 압도적인 포스를 풍겼고, 카즈하는 발레리나다운 우아한 워킹으로 요리를 서빙하며 런웨이를 방불케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막내 홍은채는 재료가 가득 쌓인 푸드트럭 안에서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쿨한 아우라를 뽐내며 언니들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 3.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

그렇다면 앨범의 제목은 왜 '스파게티'일까요?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싱글 1집 '스파게티'에는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이들의 매력이 담겼다"고 합니다.

이는 아주 영리하고도 중의적인 표현입니다. 여러 가닥의 면이 얽히고설켜 하나의 맛을 내는 스파게티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다섯 멤버가 '르세라핌'이라는 이름 아래 뭉쳤을 때 나오는 완벽한 시너지를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한번 포크를 대면 멈출 수 없는 스파게티의 중독성처럼, 르세라핌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죠.

💪 4. 'FEARLESS'를 넘어, 르세라핌의 단단해진 '자신감'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부터, 'ANTIFRAGILE', 'UNFORGIVEN'에 이르기까지, 늘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나'를 노래해왔습니다. 이번 '스파게티' 콘셉트 역시 이러한 서사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음식을 갈망하며 자신들을 향해 열광하는 대중들 속에서, 오히려 지루하고 무심한 듯한 표정을 짓는 그녀들의 모습은, 타인의 평가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길을 가겠다는 한층 더 단단해진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너희가 뭘 원하든,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과 스타일을 보여줄 거야'라고 말하는 듯한 당당함이 느껴집니다.

💿 5. '콘셉트 맛집' 르세라핌, 첫 싱글 앨범에 대한 기대감

'콘셉트 맛집', '콘셉트 장인'. 르세라핌에게 늘 따라붙는 수식어입니다. 이번 '스파게티'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이러한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과연 '치키 네온 페퍼'라는 매콤한 에피타이저에 이어, 르세라핌이 준비한 메인 요리는 어떤 맛일까요? 그녀들이 자신있게 차려낸 '스파게티' 한 그릇을 맛볼 수 있는 10월 24일 오후 1시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컴백 활동과 함께 공개될 그녀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역시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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