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제거'가 필요 없는 아이돌, 엔믹스, '목소리'만으로 새 앨범 증명한 '육각형 걸그룹'의 자신감

2025. 10. 8. 12:43오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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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K팝 팬들 사이에서 '라이브 실력'을 검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MR 제거 영상'이 있죠. 그런데 만약, 그룹 스스로 MR을 제거하고 오직 '목소리'만으로 컴백 앨범 전체를 스포일러한다면 어떨까요? 바로, '육각형 걸그룹' 엔믹스(NMIXX)가 그 어려운 걸 또 해냈습니다! 오늘(8일) 0시, 엔믹스는 첫 정규 앨범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의 발매를 앞두고, 그룹의 시그니처인 '아카펠라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화려한 비트나 퍼포먼스 없이, 오직 멤버들의 목소리 하나만으로 '명반'의 탄생을 예고한 그들의 압도적인 자신감.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MR 제거'가 필요 없는 아이돌, 엔믹스, '목소리'만으로 새 앨범 증명한 '육각형 걸그룹'의 자신감


🎤 1. '목소리'가 곧 '스포일러', 엔믹스만의 시그니처 티저

K팝 컴백의 공식과도 같은 티저 콘텐츠들, 바로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그리고 하이라이트 메들리입니다. 보통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앨범에 수록된 각 곡의 가장 중독적인 부분을 10초 내외로 짧게 편집해 들려주죠. 하지만 엔믹스는 이 공식마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비틉니다. 화려한 연주나 비트를 모두 뺀 채, 오직 여섯 멤버의 목소리, 즉 '아카펠라'만으로 신곡의 멜로디와 화음을 들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보컬 실력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이 없다면 결코 시도할 수 없는 파격적인 방식입니다. 릴리, 해원, 설윤, 배이, 지우, 규진 여섯 멤버가 쌓아 올린 완벽한 화음은, 악기 없이도 얼마나 풍성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증명합니다. "우리의 진짜 무기는 바로 '목소리'다"라고 말하는 듯한 이 시그니처 티저는, '실력파 걸그룹'이라는 그들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최고의 스포일러입니다.

🎶 2. '육각형 걸그룹'의 증명, 다채로운 장르의 향연

이번 아카펠라 메들리를 통해 공개된 신곡들의 면면은, 엔믹스가 왜 '육각형 걸그룹'인지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합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첫 정규 앨범에는 라틴 팝, 힙합, 레게톤, 하이퍼팝 등 아주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개된 메들리 속에서, 멤버들은 각기 다른 장르의 곡들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습니다. 강렬한 힙합 비트가 연상되는 곡부터, 몽환적인 멜로디의 발라드, 그리고 통통 튀는 리듬의 댄스곡까지. 어떤 장르의 옷을 입혀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여섯 멤버의 보컬 능력은, 이번 앨범이 결코 지루할 틈 없는 '종합선물세트'가 될 것임을 예감하게 합니다.

🔥 3. 데뷔곡 'O.O'의 재해석, 논란을 자신감으로 바꾸다

이번 정규 1집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바로, 데뷔곡 'O.O'의 재해석입니다. 'O.O'는 발매 당시, 한 곡 안에서 장르가 급격하게 바뀌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일부 대중에게 "난해하다"는 평을 받으며 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곡이죠.

엔믹스는 이 논란을 피하거나 숨기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바로, 'O.O'의 각기 다른 장르 파트를 'O.O Part 1 (Baila)'과 'O.O Part 2 (Superhero)'라는 두 개의 독립된 곡으로 다시 풀어낸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추구했던 '믹스팝'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 한번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그들의 자신감과 음악적 고집을 보여주는 아주 영리한 한 수입니다. 논란마저도 자신들의 서사로 끌어안는 그들의 당당함이 돋보입니다.

✍️ 4. '직접 쓴 가사', 릴리-해원의 진심을 담아서

'육각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습니다. 메인보컬 릴리는 수록곡 'Reality Hurts'의 작사에, 리더 해원은 'PODIUM'과 'Crush On You' 두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진솔한 감성을 녹여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목소리로, 자신들이 직접 쓴 가사를 노래한다는 것은 아티스트에게도, 그리고 그 노래를 듣는 팬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과연 릴리와 해원은 어떤 솔직한 이야기들을 가사에 담아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 5. '명반의 탄생' 예감, '블루 밸런타인'을 기다리며

파격적인 아카펠라 티저, 다채로운 장르의 향연, 데뷔곡의 자신감 넘치는 재해석, 그리고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작사 참여까지. 엔믹스의 첫 정규 앨범 '블루 밸런타인'은, 그야말로 '명반'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동안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차근차근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해 온 엔믹스. 이번 정규 1집은 그 모든 노력의 결정체이자, K팝 씬에 '육각형 걸그룹'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엔믹스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10월 13일 오후 6시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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